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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최 제2회 바이올린 제작 최고위과정 작품 전시회

2012년 2월 4일(토요일) ~ 2월 10일(일요일)까지 상명대학교 동숭동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최 제2회 바이올린 제작 최고위과정 작품 전시회를 합니다.     첫날인 2월 4일에는 제작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악기들을 시연하는 앙상블 연주가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 만들어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들을 연주팀이 직접 연주하여 시연하고 객석에서 그 소리들을 비교해보고 있습니다.     만들어진 과정과 만든 학생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지도교수 장용 교수님.     이번 전시회에서는 3학년 신형민, 3학년 최상훈, 2학년 조병혜, 2학년 전성규, 1학년 이수정, 1학년 신성은님이 출품하셨습니다.       주임 교수: 장 용 - Italia Cremona Stradivari 국제 현악기

K&J 바이올린 스튜디오 - 바이올린 제작 체험 코스

충남 홍성에 위치한 제작자 권석철이 운영하는 K&J 바이올린 스튜디오입니다. 이곳에는 바이올린 제작을 배울 수 있는 코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K&J 바이올린 스튜디오는 양질의 현악기를 제작함과 더불어 이태리에서 배워온 제작 기술과 지식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제작 체험 코스를 열고 있습니다. 현악기에 관련된 심도있는 대화나 정보공유를 하며 여러분이 사용하실 악기를 여러분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소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코스의 종류 1. 전문반 :  유학이나 전문적인 제작자로서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분 또는 아마추어이지만 꾸준히 악기를 제작해보고 싶은 분을 위한 코스로서 실질적인 악기 제작과 함께 제작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지식과 기술적인 테크닉을 배우며 현악기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대화가 병행이 됩니다.      

톤우드 코리아(Tonewood korea) -나무 이야기- [1]

톤우드 인터내셔널은 현악기 제작을 위한 최고의 나무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발칸산 메이플과 발디피엠의 스프러스를 공급하며 현재는 아프리카 흑단, 헤럴드 로렌조의 현악기 악세서리등 나무 이외의 것들도 공급한다. 톤우드 코리아는 톤우드 인터내셔널의 한국지사로서 서초동에 위치해 있다.   -오늘은 제작자 서경원에 대한 인터뷰 말고 톤우드와 악기를 만드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제작가로서의 인터뷰는 지금 제작 중인 바이올린이 완성되면 그때 인터뷰를 요청하겠다.       -크레모나 출신이시다. 학교에서 나무를 선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나.“일단, 마가지노(magazzino)라고 나무가 쌓여있는 창고가 있다. 보통 3학년부터 악기를 만드는데 마에스트로와 함께 가서 고를 경우도 있고 대개 본인이 스스로 나무를 골라서 마에스트로에게 검토를 받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마가지노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 좀 친하면 좋은 나무를 선별해주는

사단법인 베누스토(VENUSTO) 음악인 연합회 [1]

베누스토는 서울 강남구 양재역 부근(본원 기준)에 위치한 아마추어 음악인을 위한 단체이다. 간단히 말해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연주가들의 다양한 모임을 위한 단체이다. 베누스토는 1999년 창단하여 문화관광부 산하로 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서울 특별시 전문 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베누스토는 전국적인 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경인지부, 경북지부, 경남지부, 일산지부, 분당지부, 충남지부, 의정부지부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서울 양재의 본원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베누스토에는 작게는 각 악기들의 기초반부터 전문 연주가들이 포함되어 있는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임들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와 현악앙상블, 첼로 앙상블, 빅밴드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초반, 기초 오케스트라 등 음악을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

현악기 제작 학교 - 라무자 아카데미 [1]

한국에서도 현악기 제작을 배울 수 있을까? 가능하다. 독일, 이태리 등 현악기 제작의 본고장에서 수학을 하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제작가 중 몇은 지금도 제자 혹은 악기 제작을 배우는 후배들과 함께 하는 경우가 있다. 라무자 아카데미는 현악기 제작을 위한 본격적인 학교(학원)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담당 지도교사로 활동 중인 장용: 에프홀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장용은 이태리 크레모나 현악 제작 학교 출신으로 현재 라무자 아카데미와 상명대 평생교육원의 바이올린 제작 최고위과정의 주임 교수로 제직 중에 있다.       라무자 아카데미의 학생들은 취미로, 혹은 본격적인 현악 제작을 위한 유학 준비를 위해 이 곳에서 제작을 배운다.       라무자 아카데미의 내부 전경.       취미든, 유학 준

악기 케이스 제작자 카이네 공방 차길성 [1]

현악기 케이스를 하나씩 하나씩 맞춤으로 제작하는 곳이있다. 카이네 공방을 다녀왔다.   -사람들이 말 한다. 스티로폼 케이스든, 나무 케이스든 사람 손이 들어간다. 그런데, 과연 각 악기마다의 맞춤 형태로 하나씩 하나씩 만들 필요가 있는가. 뭐, 비올라의 경우 사이즈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맞춤형 케이스가 필요하겠지만…과연 수요가 있느냐라고 물어본다. \"하나부터 열까지 손으로 만든다. 바이올린, 비올라 등의 악기 케이스가 주로 의뢰 케이스이고 국악 관련 케이스에 대한 의뢰도 들어온다. 현악기의 경우 대부분 전공자분들이나 연주자분들의 의뢰가 가장 많다. 아무래도 고가의 악기를 쓰시는 분들이 악기에 대해 좀 더 나은 보관과 이동을 고려하여 주문을 한다.\"       -주문 제작의 한계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제작 가능한 수량의 한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르거나 구할 수 없다라는 점이다. \"총판을 요구하거나 타 케이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최 제1회 바이올린 제작 최고위과정 작품 전시회 [1]

뒤 늦게야 아래와 같은 전시회를 알고 서울 혜화동의 동숭동 예술 디자인 센터 1층 겔러리를 다녀왔습니다.     본 전시회는 2010년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전시합니다. 장소는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상명대학교 동숭동 예술디자인센터 1층 겔러리입니다     교육원 과정에 있으신 분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현악기 제작에 필요한 도구와 몰드등을 참고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학년 신형민 vn 2010년 작     1학년 최상훈 vn 2010년 작       2학년 신민 vn 2009년 작       2학년 정진우 vn 2010년 작     3학년 김용달 vn 2008년 작       3학년 김용달 vn 2009년 작 &n

BOB CASE -악기 케이스 제조 전문 업체 [1]

악게 케이스 제조 전문 업체 BOB CASE의 제조 공장을 방문하여 현악기의 케이스들의 제작 과정을 견학하였다. BOB CASE는 현재 바이올린, 첼로, 섹소폰의 하드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BOB CASE의 카본 첼로 케이스. 무게가 3.0kg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일반 플라스틱 재질의 케이스들이 4.5 ~ 6kg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가벼운 무게이다.       카본의 재질을 사용하는 이유는 그 어떤 소재보다 튼튼하고 가볍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는 신성케이스, 밥케이스 두 업체에서 카본 재질을 사용한 현악기 하드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ABS 바이올린 케이스의 생산 과정.         금형에 의해 생산된 앞판과 뒷판을 조인트로 연결 후 내부 패치 작업 중.    

수리 복원가 신재훈 -서초구 마노아 스트링 [1]

수많은 악기 관련 업체가 있는 이곳 서초동 악기거리, 예술의 전당의 맞은편에 위치한 많은 악기사들 중에 2012년 이제 막 오픈 한 마노아 스트링에서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인 현악기 수리 복원가 신재훈을 만났다.   -반갑다. 스트링 갤러리 에프홀이다. “늦어서 죄송하다. 미안하지만 수리 의뢰가 들어온 악기들이 있어서 수리를 하면서 인터뷰하겠다.”     -지금 손 볼 악기들의 의뢰는 어떤 것들인가? “넥이 부러진 바이올린 한 대와 브릿지와 사운드포스트를 손봐야 하는 첼로, 바이올린이 있다. 우선 브릿지와 사운드포스트부터 해야겠다.”     -브릿지의 라운드를 깎는 이유가 있나? “당연히 깎아야 한다. 소리의 차이도 확연하다. 물론 악기 마다 틀리지만 브릿지는 공장에서 출고 될 때 가장 범용한 형태로 출고 된다. 악기 마다 특성에 맞게 브릿지의 모든 구석을 다 손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