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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첼리스트 송민제 - 2017. 7회 D. 포퍼 국제 첼로 콩쿨 1위 & 그랑프리 인터뷰 조회수 3620
작성자 fhole*** 작성일 2018-01-07 0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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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7년 포퍼 인터네셔널 콩쿠르에서 카테고리 5의 1위 한 것과 전체 1위인 그랑프리에 뽑힌 것을 축하한다. 오늘은 첼리스트 송민제 이야기 보다, 이번 포퍼 콩쿠르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하자. 기회가 되면 포퍼 그랑프리를 기념하는 갈라콘서트에서 연주를 듣고 싶다.


포퍼 콩쿠르가 언제 진행되었는가.
: 2017년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다.

 


포퍼 콩쿠르의 준비를 언제부터 했는가.
: 사실 콩쿠르 참가나 준비는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었었다. 추석 일주일 전 즘인가 교수님이 포퍼 콩쿠르를 참가 해보라는 권유가 있어서 그때부터 준비를 했다. 아마 그때가 포퍼 콩쿠르의 신청 마감 즘인 것 같았다. 매년 비슷한 날짜에 진행되고 대략 40일 전 즘 신청을 마감된다.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주최측에 메일을 보내야 한다. 주최측의 사이트에 있는 양식에 맞게 어떤 곡을 할 건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등등을 적어서 신청서를 보내고, 참가비를 송금하고, 영수증을 스캔하여 메일을 다시 보내야 한다. 아까 말했듯이 신청이 거의 마감 될 때가 추석 연휴라 해외송금이 매우 어려웠다.

대부분의 콩쿠르들이 DVD를 제출해야 하는데 포퍼 콩쿠르는 메일 신청을 하면 바로 현장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곡은 어떤가.
: 포퍼 콩쿠르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과제곡들이 정리되어 있다. 카테고리 A와 B에서 고르고 2차도 주어지는 지정곡과 선택곡을 고르면 된다. 총 8곡을 준비해야 한다. 파이널까지 가려면 어쨌든 8곡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기간이 짧았는데 준비 한 8곡이 그전에 해봤던 곡들인가.
: 결정한 곡들이 전부 너무 오래 전에 했던 곡들이거나 새로 해야하는 곡들이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졸업 연주를 준비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살짝 겹치게 곡 선택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운이 좋아서 이런 결과가 나왔지만 적어도 3-4개월 전에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포퍼 콩쿠르는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5개의 카테고리는 각 연령대로 이루어져 있다. 카테고리 1이 가장 어린 나이의 참가자를 위한 것이고 과제곡들도 각 카테고리인 연령대에 맞는 난이도의 곡들이 정해져 있다. 곡의 수도 적은 편이다. 내가 참가한 것은 가장 연령대가 높은 카테고리 5이다.

 

 

자, 그럼 신청하고, 준비하고 언제 헝가리로 나간 것 인가.
: 혼자 짐을 꾸리고 11월 12일날 출발을 해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 했다. 포퍼 콩쿠르는 시작 날 오프닝 콘서트를 한다. 그 콘서트는 전 시즌의 우승자가 연주를 한다.

참가자는 꼭 그 오프닝 콘서트에 참석을 해야 하고 그날 본부에 가서 ‘실제 참가를 한다’ 라는 등록을 해야 한다.


바로 예선인가.
: 오프닝 콘서트가 있는 날 추첨을 한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임의의 번호 중 어떤 꼬마 아이가 나와서 카테고리의 번호를 뽑는다. 뽑아진 번호가 가장 먼저 순서가 되고 그 후 번호들, 그리고 앞 번호들의 순서대로 연주 순서가 된다. 운이 좋았다. 나는 예선 이틀째 날의 순서였다. 예선에서 가장 마지막 날에 가장 마지막 조에 가장 마지막 순서였다.

 

예선, 즉 라운드 1에서 연주한 곡들은 무엇인가.
: 포퍼 에튀드 12번과 펜데레츠키 카프리치오 퍼 지그프리드 팜 (Penderecki Capriccio per Siegfried Palm), 그리고 포퍼 러시안 판타지를 연주했다. 포퍼 콩쿠르라 지정곡에 포퍼의 곡들이 많이 있다. 전체에서 반절 정도가 포퍼의 곡이었다.


곡을 연주할 때의 상황은 어떤가. 참가자들도 많은데 곡 중간에 커트도 생각 했을 것 같다.
: 맞게 기억하는지 모르지만 심사위원이 대략 6명이었고, 홈페이지에 어떤 곡들은 대략 어디까지 연주해라, 이 곡은 반복 없이 연주해라 라는 식의 공지가 있다. 그런데, 마지막 참가자여서 그런지 설마 설마 했지만 커트 없이 끝까지 연주를 해서 조금 당황했다. 현대 작곡가인 펜데레츠키의 곡을 준비했더니, 워낙 현대곡이라 심사위원들이 신기한 마음으로 끝까지 들어준 것 같다. 참가자 중에 잘 연주되지 않는 현대곡이고 거기다 제일 마지막 카테고리의 마지막 연주자라 그런 것 같았다. 한달 동안 코피를 쏟아가면서 준비한 노력의 결과는 있었다.

 


예선의 결과는 언제 나오나.
: 예선이 총 이틀인데 예선 마지막 날 나온다. 내가 마지막 연주자였으니까 내가 연주하고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바로 발표가 나왔다. 거의 밤 10시 즘이었다.


예선 통과 결과를 받고 밤새 연습했겠다. 예선 이후 바로 파이널인가.
: 어휴~ (웃음) 연습했다. 예선 이후 바로 파이널이다. 두 번째 라운드 곡은 바흐 무반주 조곡 4번 사라방드, 지그 그리고 베토벤 소나타 5번 1악장, 포퍼 요정의 춤이라는 곡 그리고 자유곡으로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1번(Shostakovich Concerto No.1)을 선택했다.

특히 포퍼 요정의 춤이라는 곡은 3분 밖에 안되는 빠른 곡인데, 오른팔의 같은 근육을 반복적으로 계속 써야하는 물리적으로 힘든 곡이다. 장시간 연습하기도 힘들고, 아마 이 곡을 연습하던 연주자들은 다들 근육에 문제가 생겨서 한의원 등 물리치료를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곡도 히스테릭하고 에너지 소모가 큰 곡이다. 그 두 곡을 한 라운드에서 다 연주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정리해보겠다. 카테고리 5는 가장 곡의 양도 많고, 곡 자체도 어려운 곡으로, 24살까지만 참가가 가능하다. 예선이 통과되면 바로 파이널이고 파이널에서 자신의 차례에서는 준비된 곡 4곡을 모두 연주한다. 맞나.
: 그렇다. 준비 된 4곡을 그 자리에서, 내려 오지 않고 완주로 모두 연주해야 한다. 완전 철인 3종 경기 같다. 체력적인 면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한 곡이 끝났다고 무대에서 내려올 수가 없기 때문에 멘탈도 중요하다. 아무래도 마지막 순서에 연주한 것이 많이 유리했다. 뒷 순서로 갈수록 심사위원들이 관대해지는 느낌이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의 모든 참가자들의 심사를 하니 뒤로 갈수록 조금은 관대하게 채점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 거기에 워낙 신기한 곡을 연주한 것도 포인트였다.

 

 

파이널인 2라운드의 발표는 언제인가.
: 그날 밤에 발표가 된다. 밤에 갈라 콘서트를 진행하는데 주최 측이 갈라 콘서트를 할 연주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즉, 이메일로 갈라콘서트를 준비할 각 카테고리의 1등에게 연락이 간다. 총 시상은 각 카테고리의 1.2.3등을 뽑고 스페셜 프라이즈에 2명, 그리고 전체 참가자의 1등인 그랑프리를 뽑는다. 시상식을 할 때 스페셜 프라이즈와 그랑프리를 그 자리에서 발표한다.

그랑프리 발표 때 내 이름이 불려지자 너무 놀랐다. ‘어째서 나지’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스스로 연주에 만족을 못한 상태였다. 준비기간도 너무 짧았고 곡에 익숙해질 시간도 모자랐다. 스스로의 확신도 없었고 실수도 많이 해서 기간 내내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랑프리 발표가 될 때 굉장한 부담이었다.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참가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생각이 들어서 매우 부담이 되었다.


다른 콩쿠르에 참가한 적이 있는가.
: 큰 콩쿠르를 두 번 나간 적이 있는데 입상한 적은 없었다. 대신 참가 할 때마다 좋은 코멘트를 받아서 나름의 좋은 결과였다.


이번 포퍼 콩쿠르에서 눈에 띄는 다른 연주자가 있던가.
: 같은 카테고리 5에 출전한 중국 연주자가 있었는데, 사실 내 생각으로는 그 친구가 상을 탈 줄 알았다. 콩쿠르는 그날의 분위기와 운이 따라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같이 입상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앞으로 자주 다른 콩쿠르에서 종종 만날 것 같고, 좋은 연주자가 될 것이다.

 


포퍼 콩쿠르는 24살 이하만 참가가 가능하다. 학생, 루키? 이제 프로로 넘어가가 바로 전의 연주자들이다. 참가를 원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해 줄만한 이야기는.
: 포퍼 콩쿠르는 첼로를 위한 콩쿠르지만 모든 악기들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눈 앞에 보이는 음표만 연주하는 것이 안 좋은 습관이더라. 나도 콩쿠르라는 것이 그 누구도 트집을 잡을 수 없도록 만들어야 상을 탄다는 생각에 안 틀려야 하고, 정확해야 하고, 보다 빨라야 하고, 남들 보다 소리가 커야 하고.. 그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번 콩쿠르는 연주 중에 틀린 부분도 많았고 소리가 깨끗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심사위원들이 곡 전체적인 감상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틀려도 좋다라고 말해줬다. 물론 안 틀리고 퍼펙트하게 연주하면 좋다. 중요한 것은 악보의 음표를 틀렸다는 것에 연연하여 곡 전체를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포퍼의 러시안 판타지도 연습할 때 이 곡이 어떤 곡인지 감도 안 오고, 곡 자체도 유치하다고 생각해서 연습하기가 너무 싫었다. 헝가리에 도착을 해보니 포퍼가 왜 이렇게 곡을 썼는지 이해가 되었다. 헝가리에서 풍겨져 나오는 자연스러움과 민족적인 모습이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곡에 대한 이해가 생긴 것이다.

하얀 종이에 적힌 악보만 보는 것 보다는 곡이 쓰여진 역사적 이유와 작곡가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 곡의 시대적 상황이나 환경을 이해하고 체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시간 감사하다. 1월에 갈라콘서트에서 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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