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는 \'G. B. 과다니니와,바로크시대에서 현대시대까지의 바이올린\'에 대한 내용입니다.  통상적으로 바로크 시대의 바이올린 (baroque violin)은 목, 지판, 줄받침과 줄걸이판이 바로크 시대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일반적으로 \'바로크 바이올린\'이라고 하면, 바로크 시대에 제작되어 오늘날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바이올린으로 개조되어 있지 않은 것을 뜻한다. 혹은 현대 바이올린 제작자에 의해 카피된 악기나 현존하는 올드 악기를 바로크 양식에 맞게 개조 (재개조)한 것도 바로크 시대 \'느낌\'의 바이올린이라 칭하기도 한다.현대 바이올린은 현대에 제작된 바이올린, 혹은 현대시대 이전에 제작 된 바이올린을 오늘날의 형상으로 개조한 것을 가리킨다. 바로크 시대에 제작된 바로크 스타일의 바이올린과 현악기는 성능에 있어서 낭만주의 이후 (에서 오늘날까지)의 현악기에 비해 음역이 낮고 음량이 적었기 때문에, 대극장 혹은 대음량을 추

 오늘 part 2에서 포스팅될 내용은 \'과다니니 가문의 제작자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과다니니는 \'지오반니 바티스타\'를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사실 \'과다니니\'는 이름이 아니라 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스트라디바리나 과르네리를 각각 한 사람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 가문에서 가장 유명한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와 주세페 바르톨로메오 과르네리 델 제수(Bartolomeo Giuseppe Antonio Guarneri, del Gesu)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이것도 정확히 말하면 안토니오와, 주세페 바르톨로메오가 그들의 이름입니다.다시말해, 외국에서 혹시 과다니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과다니니라고만 한다면 어떤 과다니니를 이야기 하는지 다시 물어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하지만, 통상적으로 그 가문에서 가장 유명한 제작자를 이야기 할 때 성만을

이번 2016년 13th International Henryk Wieniawski Violin making Competition에서 현악 제작가 박지환의 바이올린(출전 바이올린 모두)이 금메달과 은메달 & 최고 제작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현악기 제작콩쿨, 2016 13th International Henryk Wieniawski Violin making Competition은 1957년 시작으로 매 5년 마다 열리고 현악기 제작 콩쿨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참가부분은 바이올린만 있으며 1인 최대 2대로 제한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120대의 바이올린이 참가했으며, 제작 심사위원으로는 Raymond Schryer (Cananda- Chairman of Jury), Ulrike Dederer (Switzerland), Andrea Frandsen (France), Dant

안녕하세요, 김다현입니다. 첫글의 주제는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작자인 \'Giovanni Battista Guadagnini (이하 과다니니)’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첫 번째 주제로 이 제작자를 선택한 이유는 아마티, 과르네리, 그리고 스트라디바리우스에 대한 정보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바이올린 제작자인 과다니니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바이올린 제작자로서의 과다니니와 그의 가문\'은 앞서 언급한 유명한 제작자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뛰어났을 뿐만아니라 그들에 대한 정보의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PART를 나누어 포스트 할 예정입니다. 먼저 과다니니의 인생의 발자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A violin maker at the court of Don Philip of Bourbon = 부르봉 돈 필립 의회의 바이올린 제작자PART 1 - Bilegno (빌

-두오모 돌탑에 괜히 올라간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에너지를 다 소모했다.(웃음):아마도 돌로 만들어진 두오모 종탑 중에 이태리에서 가장 높은 탑이다. 덕분에 이번이 세번째로 올라간 것인데 나도 힘들었다.    -이번 트리엔날레 입상을 축하한다. 트리엔날레와 수상되는 형식에 대해서 말해달라.:각 악기들 분야, 즉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분야에서 1,2,3등을 뽑는다. 그리고 최고 제작가상과 최고 소리상이 있다. 추가로 30세 이하에게 주는 상도 2개가 있다. 최고 제작가상과 최고 소리상은 전체 분야에서 각 한 명씩만 뽑는다. 물론 파이널에 올라가면 영예상이 주어진다.    -이제 이해했다. 정리하면 각 악기 분야에서 파이널을 뽑고 그 중 각 분야별로 1,2,3등을 주고,각악기별이 아닌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악기들 모두 중에 한대의 최고 제작가상, 한대의 최고 소리상을 준다로 정리하면 되는가. 그럼 최고 제작가상과 최고

-야기 스튜디오에 대해서 말해달라. :야기 스튜디오는 음반을 작업하는 레이블 성향의 스튜디오이다. 음악과 사운드, 그리고 디자인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음악, 사운드 파트의 모든 사람들은 작곡, 기악 등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들이다. 스튜디오 환경도 어쿠스틱 사운드가 워낙 좋고 전공자들이 끌어가니 자연스럽게 클래식과 재즈, 혹은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중요시 여기는 연주자들을 위한 공간이 되었다. 오디오 작업부터 뮤직 비디오, 스튜디오 콘서트, 앨범 자켓 디자인, 포스터 및 브로셔 디자인 등 음악 전반의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이다. 원래는 각자의 음반 및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그러다가 한 번은 콩쿨의 예선에 내기 위한 시디를 부탁 받아 녹음을 한 적이 있었다. 어떻게 소리를 잡아갈 것인지 상의를 하는데 손을 덜덜 떨며 추가요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연주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클래식 분야에서 원하는 사운드와 커뮤니케이션을

 본 인터뷰는 2015년 9월 에프홀에서 로렌조 라자라또의 활 전시회 중 진행하였습니다. 이태리어의 번역본이라 의역 및 오역, 자체 해석 등이 많이 있습니다.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한다.: Lorenzo Lazzarato. 활제작자이다. 2003년부터 내 공방을 열어 활을 전문적으로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태리 페라라에서 작업장을 열어 활제작을 하고 있고, 얼마전 크레모나에 공방을 또 오픈 하였다.  -어떤 스승을 사사했는가.: 1994년 크레모나 활 제작학교에서 Giovanni Lucchi에게 활 제작을 사사하였고, 1996년부터 Emilioi Slaviero에게 활 제작에 대한 깊이를 배웠다. 그 후 영국과 프랑스에서 활의 다양한 코스과정을 이수 하며 Tim Baker,  Derek Wilson, Paul Sadka, Jean Grunberger 에게 사사하였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것으로

 -에프홀에는 많은 위탁 악기들이 있다. 그런 악기들 중에는 오랜 기간 동안 연주가 안된 악기들이 있다. 그럴 경우 최소한 현, 브릿지, 사운드포스트 등 셋팅은 다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제작자들과 수리가들에게 셋팅을 의뢰한다. : 처음에 제작자의 의도한 아칭, 구조 등에 맞는 스탠다드한 셋팅을 먼저 한다. 전체적인 점검을 먼저 해보면 스탠다드한 셋팅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우선 스탠다드한 셋팅을 위한 사전 작업이 필요하고 스탠다드한 셋팅을 첫 단계로 한다. 그런데 이 포인트에서 두께는 스탠다드한 것에서 벗어나는 부분이다. 내가 제작한 악기들이 아니기 때문에 두께와 특히, 악기가 건조해가는 과정에서 울림통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스탠다드한 셋팅과 함께 아칭, 울림통, 두께를 포함한 최종적인 셋팅을 연주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어드저스팅을 한다.  -한국에 오신지 얼마 안되었다. 개인공방을 오픈 한지 얼마 되었나.: 오픈 한지 7개월이

반포아트홀은 서울의 중심 반포에 위치하고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간으로, 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피아노 연주 및 성악 리사이틀 등 소규모 클래식 공연에 최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반포아트홀은 음향학적 공간 설계를 통해 연주 때마다 연주자 분들과 관객 분들 모두에게 충분한 울림으로 만족을 드리고 있으며, 나무를 사용한 벽면과 고급스러운 실내조명을 통해 안락하고고급스러운 아트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항상 준비되어 있는 두 대의 피아노를 활용, 공연 컨셉에 따라 무대 사용의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좌석의 배치 역시 변환이 가능하여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아트홀입니다.   그외에도 넉넉하고 저렴한 주차공간과 아트홀 주변의 산책로, 건물 내 다양한 편의 시설 등 관객분들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연주자와 관객이 같이 호흡하고 그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홀인 반포아트홀은 홀을 이용하시는

  TCC센터는 2011년 8월에 개관한 연면적 1,400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TCC동양 50주년 기념관으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TCC아트홀과 TCC 우석홀, 옥상정원(TCC루프가든)이 있습니다.   TCC아트홀은 150석 규모의 격조있는 소극장으로 개관하여 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떤 행사를 진행하시더라도 최고의 만족을 느낄수 있습니다.    연주홀 이름 : TCC 아트센터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43 (당산동4가)   전화번호 : 02-2672-0637   홈피주소 : http://www.tccartcenter.co.kr/   객석 : 150석   무대사이즈 : 챔버오케스트라   무대시설 : 야마하 그랜드

  안녕하세요. 스트링 갤러리 \'에프홀\'입니다.  [보우 메이커 로렌조 라자라또 활 전시회]2015년 9월 10일(목요일) ~ 11일(금요일).11: 00 ~ 9:00 www.fhole.co.kr 070-7774-9354, 010-2315-9354  에프홀에서 이탈리안 보우메이커 로렌조 라자라또의 활 전시회를 진행합니다. 평소와 달리 전시회 기간 동안은 예약 없이 방문하시면 됩니다.    LORENZO LAZZARATOLORENZO LAZZARATO qualified as a bow maker in 1994, graduating from the vocational training centre in Cremona directed by G Lucchi.  For several years he studied bow making and restoration techniques under the di

  한국 마에스트로 바이올린 제작가 협회제2회 현악기 작품 전시회예술의 전당한가람 미술관 제7전시실(미타민스테이션 내)2015년 5월 26일(화) ~ 2015년 6월 4일(목)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일간)         제작자: 조문제종류: Vc제작년도: 2015모델: Domenico Montagnana(1742)   제작자: 김남현종류: Vn제작년도: 2015모델: 제작자 고유 모델   제작자: 이수범종류: Vn제작년도: 2015모델: Antonio Stradivarius    제작자: 박준배종류: Vn제작년도: 2015모델: Francesco Ruggeri(1673)    제작자: 박상현종류: Vn제작년도: 2015모델: Antonio Stradivari(1703

JTV 전주방송 [테마 스페셜] 소리를 좇는 목수 -박경호2015년 2월 13일 방송 분입니다.  현악기 제작가 박경호 제작자 박경호의 악기 보러가기 

  제 5회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바이올린 제작과정 현악기 제작 전시회젊은 스트라디바리를 만나다! 전시회 일정 2015. 02. 05(목) ~ 11(수)OPENNING: 02. 05(목) 오후 4:00 상명대학교 동숭동 예술디자인 센터 1층 갤러리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지도 주임교수: 장용, 주임강사: 윤진섭전시자: 3학년: 강해진, 김지선, 임소연, 계현숙, 박재일        2학년: 임상준, 윤혜연, 최승혜        1학년: 김은성, 양유진, 한왕수초정작가: 박준배  3학년 김지선Viola 2014년Model A.Stradivarius 1720Oil vanish   3학년 임소연Violin 2013년Model: A. Stradivarius 1716

     현악기장 박경호 작품 체험전 일정: 2014.10.22(수) ~ 10.28(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분당선 서울숲역 3번출구,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커뮤니티센터는 서울숲 중앙 부근에 있습니다. 내용: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박경호 현악기장의 작품 20여점 전시.        제작자와의 대화 및 현악기 제작 과정 체험.        작은 연주회 및 시연회 : 10월 25일(토) 오후 4시.       개인 현악기 무료 점검(신청자에 한함)등.      샘플 사운드 1. - recording: sony pcm d50(96